💌 우아한청년들이 2024년도에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도서구매목록을 낱낱이 뜯어보았습니다.

2025. 2. 2.

2025.02.03 스물 두 번째 유스레터

Hello Youths,

안녕하세요, 유스레터 에디터입니다.

지난 한 달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다시 찾아왔어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소식을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배달하겠습니다 💌

🔍 오늘의 유스레터 미리보기

[News]

•소식 모음.zip

•2024 우청 베스트셀러 📚

•'배라모 1기' 나가십니다! 🛵

[Interview]

•서영님,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요?

소식 모음.zip

지난 소식들을 간략하게 전해드려요 📮

📮 동동동 오픈

2025년도 상반기 동동동이 오픈했어요. 클라이밍(늘보), 방 탈출(우청이스케이프), 보드게임(가비날), 축구(우청개발자), 독서(오도독), 전통주(전주미), 농구(마이클조동), 볼링(때구르르) 등 다양한 테마의 동동동이 운영되는데요. 관심이 가는 동동동이 있다면 슬랙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가입해 보세요!

📮 2025 첫 전사발표

지난 1월 8일 수요일, 25년도의 시작을 알리는 전사발표가 진행되었어요. 특히, 원팀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협업과 시너지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해 우아한청년들과 우아한형제들의 전사발표가 함께 진행되었답니다.

다가올 2월 전사발표(2월 6일 목요일 10:30 ~ 11:30)도 기대해 주세요!

2024 우청 베스트셀러 📚

혹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무슨 책을 읽을까?'하고 궁금한 적 없으신가요? 저는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를 때마다 이 의문을 갖고는 하는데요. 특히 자기 성장 도서비 지원 제도가 있는 우아한청년들 구성원이라면 어떤 책들을 가장 많이 사서 읽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4년도 우청 베스트셀러~!!!

(2024년 전체 도서 구매 목록을 참고하였습니다.)

우청 베스트셀러 POINT 🔍

📓 소년이 온다

역시 대세는 무시할 수 없을까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베스트셀러 TOP 1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도 상위 랭크(2위, 5위)에 올랐네요.

📄 더 머니 북

최근 재테크나 금융 이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 서적이 늘 베스트셀러 매대에서 보이는데요. 잘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금융상식이 정리되어 있는 토스의 '더 머니북'이 TOP 4에 올랐습니다! (우리 모두 잘살고 싶잖아요~)

📘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1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문상훈이 첫 산문집을 출간했습니다. 기타 매체에서 이미 드러난 그의 글맛이나 문학적 감성을 본 사람들은 많이 기대했던 책이었을 텐데요. 우청 구성원들도 관심이 많았는지 TOP 8에 올랐네요!

에디터 tmi : 개인적으로 그의 컨텐츠 중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인터뷰를 가장 좋아합니다.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 현시대를 살고 있는 40대가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 30가지를 담은 책입니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우청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점? (예습이 빠른 우아한청년들...)

2025년 새해도 되었으니 모두 많은 목표를 세우셨겠죠? 아마 '책 ㅇㅇ권 읽기'와 같은 목표도 세우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무슨 책을 읽어볼까?'고민 중이셨다면 우청 베스트셀러 목록을 참고하여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를지 궁금하네요. 내년에도 찾아올게요! ✋🏻

배라모 1기 나가십니다! 🛵

최영은/라이더성장팀

안녕하세요, 라이더성장팀 최영은입니다.

라이더성장팀은 라이더 '교육'에 머물지 않고, 라이더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회사와 라이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까지 하고 있는데요.

혹시 '배라모' 들어보셨나요? 배라모는 라이더님과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를 확산하고, 배달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라이더 모임이에요.

어떤 활동들을 했냐면요

🛵 대화의 시간을 가졌어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달을 위해 배달 교육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며,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배달 정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어요.

🛵 함께 만드는 배달 교육 교안

이번 배라모에서는 특별히 라이더님들께서 배달 교육 교안을 직접 검수하고,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작성해 주셨어요. 라이더님이 직접 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수법과 적합한 교보재까지 A to Z 세세하게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답니다!

🛵 특별한 순간을 담은 프로필 촬영과 깜짝 선물

개별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진행했어요. 라이더로 배달 업무를 하다 보면 본인의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으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배라모에서 멋진 순간을 남기실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니 액자도 제작해 선물로 드릴 준비도 마쳤어요! (이번 참석하신 배라모 이수자는 2025년 3월 교육에도 참여하신답니다~)

배라모 라이더님들의 프로필 사진

🛵 25년을 위한 열정 가득한 아이디어의 장

마지막으로, 진행된 교육 아이데이션에서는 라이더님들이 다가올 '25년을 위해 다양한 아이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배민라이더스쿨에 전하고 싶은 내용을 미리 정리해 오신 라이더님도 계셨답니다! 그 열정과 준비성 덕분에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배라모 1기 단체사진

2025년에는 배라모 5기까지 확대 운영하며 더욱 많은 라이더님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에정입니다. 배라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라이더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구성원이 계신다면 배민라이더스쿨 '배라모'를 찾아주세요.)

서영님,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요?

최서영/라이더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요즘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배민커넥트 광고,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서영님께 직접 여쭤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서영님, 자기소개 부탁해요!

최서영 : 안녕하세요. 21년도 9월에 입사해서 어느덧 고인물(?)이 되어가는 최서영이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

Q. 라이더컨텐츠커뮤니케이션팀은 뭐해요?

최서영 : 라이더를 위한 콘텐츠, 제휴, 실물용품, 이벤트 등을 통해 내부로는 라이더를 락인(Lock-in)/외부로는 긍정적 파트너십 이미지를 형성하는 팀이에요. 또한, 배민커넥트라는 브랜드가 더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배민커넥트 채널을 통해 나가는 목소리가 하나로 모일 수 있도록 돌보고 있어요.

배민커넥트의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Q. 그중 서영님이 맡고 계신 커뮤니케이션 기획파트는요?

최서영 : 커뮤니케이션기획파트는 크게 3가지 방면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 라이더 모집 및 운행률 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에요. 이를 위해 광고 소재를 만들기도 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라이더 케어와 Lock-in을 위해 콘텐츠/커뮤니케이션으로써 지속하여 터치하고 있어요.

2. 배민커넥트 비즈(구. 배민커넥트 협력사)의 브랜딩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협력사 사장님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와 콘텐츠, 그리고 채널고도화를 진행 중입니다!

3. 내년 오픈 예정인 배민라이더스쿨의 브랜딩을 수립하고 있어요. 라이더성장팀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부서와 협업하며 비전과 미션을 도출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2024 커피트럭 영상 | youtube

Q. 얼마 전 배민커넥트 광고가 새로 나왔던데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최서영 : 네 맞아요. 이번 배민커넥트 광고는 우리 곁에 늘 있는 라이더를 보여줌으로써 긍정적 인식 환기를 독려하고자 했어요. 내가 가는 꽃집의 사장님도 우리 라이더일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라이더일 수도 있는 점을 광고에 담았답니다. 그래서 배달이 단순한 상품의 이동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맞닿는 과정임을 알리고 싶었어요. 광고 보고 오실게요! 👇🏻

배민커넥트 광고 | youtube

Q. 등장인물이 아침과 저녁으로 맞닿는 연출이 인상적인데요.

최서영 : 아침에 배달하는 라이더이자 꽃집 사장님인 아영과 저녁에 배달하는 라이더이자 회사원인 민수의 일상과 배달의 순간을 교차하며 스토리를 담았어요. 또한, 민트 라이더웨어도 돋보이게 영상에 담아 민트 웨어를 착용한 라이더에 대해 공감과 긍정적 대세감도 심어주고 싶었죠.

Q. 촬영 현장은 어땠나요?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최서영 : 함께한 프로덕션 업체의 감독님이 매우 디테일 하셔서, 촬영이 아-주 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장면 하나하나 정말 다양한 구도와 컨셉으로 여러 컷을 찍었어요.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과 비슷했달까...?) 배우,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추위와 싸워 만들어 낸 소중한 영상이랍니다!

배민커넥트 광고 촬영 현장

Q. 서영님이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최서영 : 거창한 순간은 아니지만 별다른 이슈 없이 업무들이 안정되게 흘러갈 때 안도와 보람을 같이 느끼는데요, 특히 급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 능력으로 기획이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이 더욱 맛깔나질 때? 그럴 때는 특히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Q. 쉴 때는 뭐하고 시간을 보내시나요?

최서영 : 저는 주로 요가와 독서를 해요. 특히 독서 같은 경우는 최대한 편식 안 하려고 다양한 장르를 읽는 편이에요. (그래야 잡지식이 많아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Q. 무인도에 책 한 권만 들고갈 수 있다면?

최서영 : 저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이어령 님의 마지막 수업을 들고 갈래요.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생각할 수 있는 여지와 깨달음을 주는 책이거든요. 나갈 수 없는 그곳에서 나를 다시 돌아보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 원래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책을 골랐으나, 있어 보이는 책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시어 교체했다.

서영님은 현재 독서 동동동 '오도독'의 동장을 맡고있다.

Q. 2025년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

최서영 : 일단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세워뒀던 목표 하나를 이미 실패했거든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영화 평론가 이동진 님이 하신 말이에요.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라는 말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살아보려구요!